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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기반조성을 위해 산수문화마당에 설치한 재활용 도움카페 ‘동구라미’가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 카페는 시민참여예산 사업비로 시비 1억1천만 원을 확보해 마련됐으며, 지상 1층 규모에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교육장 및 새활용 작품 전시공간인 재활용 카페와 재활용품 자동회수기로 꾸며졌다.
인근 주민들 및 초등학교 학생들이 가정에서 나온 투명페트병, 음료수 캔 등을 가지고 나와 ‘재활용품 자동회수기’를 직접 사용해보고, 현장에 배치된 자원순환해설사들로부터 새활용 제품의 설명을 들으면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재활용품 회수기에는 1일 평균 약 1,500개의 투명페트병과 410개의 알루미늄 캔이 회수되고 있으며, 이는 기존 주택가에 설치된 회수기 회수량의 1.5배에 달한다.
기동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