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참여하는 대상 업체는 작년 11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추진했던 ‘무안 군고구마 디저트 공모전’에 참여한 30개소 중 최종 선정된 관내 디저트 카페 7곳이다. 여기에 치유산업연구회(액션그룹)의 관련 치유프로그램까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하게 구성됐다.
디저트 카페(읍면, 판매제품) 현황은 멀씨496(무안읍, 크럼블 군고구마 휘낭시에 등 5종), 아몬드테이블(남악, 군고구마 바스크 치즈케이크 등 2종), 요거프레소(남악, 무안츄 등 6종), 단물가게(남악, 맛나구마 등 2종), 베이커스모먼트(남악, 군고구마 퀸아망 등 5종), 에피티(남악, 3단 군고구마 갸또 등 2종), 카페뷸라(운남, 황토밭 군고구마케이크 등 7종)이고, 해당 제품들은 올해 2월부터 군에서 진행해온 상품화 컨설팅을 통해 실제 판매할 수 있는 군고구마 디저트로 완성되었고, 이번 축제를 통해 첫선을 보이기에 의미가 크다.
한편, 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로 군고구마 반죽(페이스트)를 하루 1.5톤씩 생산할 수 있는 전략품목융복합산업센터를 올해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으로 상호 협약을 통해 페이스트의 지속적인 수요처로써 디저트 카페 7개소와 상호교류 및 협력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무안=이기성 기자 ihon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