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1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1차 서류 평가 합격자 50명에 대한 음식 품평회가 지난 25일 열렸다. 이 가운데 일반시민 5명, 청년층 7명, 사회적약자 3명, 인근 지역민 3명 등 18명이 9기 운영자로 최종 결정됐다.
평가위원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전국 식품·조리 관련학과 대학교수 10명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의 요리 과정을 지켜본 후 완성품에 대한 맛, 조리 방법, 대중성 등 7개 항목을 평가한 후 현장에서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선정된 제9기 운영자 18명은 운영협약서 체결과 행정절차를 거쳐 3월1일부터 1년간 낭만포차를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음식 품평회를 통해 뛰어난 맛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9기 운영자를 선정했다"며 "여수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서 어울리는 품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동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