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요트마리나시설 위수탁 3년 연장…불편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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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요트마리나시설 위수탁 3년 연장…불편해소한다

불편사항 의견 수렴 창구 마련 등 관리방안 도입

여수시는 요트마리나 시설 위수탁을 3년 연장하고 이용자 불편 해소 등을 위한 관리 방안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요트 마리나 시설관리 운영위원회 심의 평가 결과에 따라 기존 수탁사와 마리나 운영 관리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3년 연장하기로 했다. 또 마리나 관리를 이용자 중심의 운영·관리 방안을 마련해 기존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요트마리나시설 조례에 따라 지난달 기존 '수탁사에 대한 성과 평가'와 '기간 연장 평가'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마리나재위탁비상위원회 측과 간담회 2회, 시의회와 간담회 1회 등 총 3회의 간담회를 가졌다. 기존 수탁사의 재운영을 주장하는 측과의 간담회도 1회 실시했다.
간담회에서 마리나재위탁비상위원회 측은 요트 마리나 시설관리 운영위원회 참여, 공정한 평가 실시, 불친절한 마리나 운영 등에 대한 개선 등을 요구했다.
여수시는 앞으로 시를 포함한 수탁자, 이용자 대표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 실시와 수탁자에 대한 지도·감독 강화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마리나 시설 이용에 따른 각종 불편 사항을 해소해 마리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iho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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