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화순 난명품 박람회 15일 개막…한국 춘란 1000여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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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화순 난명품 박람회 15일 개막…한국 춘란 1000여점 선보여

화순 하니움스포츠센터서 개최

화순군은 11일 대한민국 난(蘭) 애호가들의 대표 축제인 '제6회 2025 화순 난명품 박람회’를 15~16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화순군이 주최하고 화순난연합회, 한국난문화협회, 한국난보존협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1000여 점의 한국 춘란이 선보인다.
박람회 개막식은 15일 오후 2시 개최되며 대상을 비롯해 총 96점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난 전시뿐만 아니라 명품 난을 직접 구매하거나 정보를 교환하는 장으로 운영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 주관하는 난 경매는 15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돼 희귀 난을 합리적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박람회 첫 날에는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춘란 증정 추첨행사가 열리고 16일에는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도 개최된다.
이호범 한국난산업화단지추진TF단장은 "화순 난명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라 한국 춘란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행사"라며 "화순군이 난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박순철 기자 iho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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