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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에 따르면 '꿈을 품다, 희망 Green Box' 활동의 일환으로 이현규 LG화학 주재 임원,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청소년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지난 2017년 여수 지역 최초로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 후 매년 '꿈을 품다, 희망 Green Box' 활동을 통해 9년간 누적 4500명의 여성청소년을 지원했다.
해마다 6000만원 상당을 투입해 LG화학의 저탄소 친환경 원료인 'BCB-SAP'로 만든 위생용품을 전했다.
'BCB-SAP'은 화석 원료 대신 폐식용유, 팜 부산물 등에서 추출한 바이오 원료를 사용해 수분 흡수가 우수하고 탄소 감축 효과가 뛰어난 국내 최초 친환경 SAP 제품이라고 공장 관계자는 설명했다.
LG화학 이현규 주재 임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구입이 어려운 여성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시작한 '꿈을 품다, 희망 Green Box' 사업이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며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ihon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