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정원워케이션 일하고 쉬면서 도시의 매력을 만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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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정원워케이션 일하고 쉬면서 도시의 매력을 만끽해요

매력적인 숙소와 업무공간, 도심과 정원을 누리는 풍성한 콘텐츠 마련

순천시는 정원에서 일하고 쉬면서 지역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정원워케이션 상품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정원워케이션은 여행과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머무는 숙소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상품은 국가정원 내 글램핑 형태의 숙소를 제공하는 ‘캐빈워케이션’과 인근 한옥 숙소를 제공하는 ‘에코촌워케이션’ 2가지이다.
관외 소재지 기업 및 기관 재직자 또는 프리랜서가 신청할 수 있으며, 기본 평일 2박 이상 머물러야 한다. 상품은 숙박과 공유오피스 및 체험 프로그램제공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이 밖에도 에코촌 조식(한식 뷔페) 이용권, 연말까지 지역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순천패스, 도심 체험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함께 지급된다.
제공되는 혜택이 궁금하다면 순천시청 누리집(www.suncheon.go.kr/worcation) ‘워케이션 신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주민이 직접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고자 ‘정원워케이션 파트너사’를 모집했다. 이들 파트너사는 총 28개소로 시와 협업하며, 도심에서 풍성하게 즐기는 체험뿐만 아니라, 순천시의 우수정책홍보 및 생태가치를 알리는 기획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양효정 관광과장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골목이 활기를 띠고 지역 소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며, “워케이션에 방문한 기업 및 기관 재직자분들은 오래 머물면서 순천의 매력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원워케이션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시기에 기획 상품으로 판매하였던 ‘가든스테이 쉴랑게 공간’을 리뉴얼하여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해, 약 2만 5천명이 다녀갔다.
순천=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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